부산 여행, 송정에서 해변열차부터 송도에서 케이블카까지

부산 여행, 송정에서 해변열차부터 송도에서 케이블카까지 타고 송도 해수욕장과 유람선까지 타고 왔어요.  처음 가보는 부산여행, 코스를 잘 잡아야 시간낭비도 없고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세종시에서 부산 송도까지 3시간 30분 소요됩니다. 부산에 가면 꼭 가볼만한 여행지라고 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부산 송도 케이블카 요금

첫 코스 송도 케이블카를 타고 왔어요.

바닥이 막혀있는 캐빈 케이블카는 왕복 대인 15,000원, 소인 11,000원입니다. 
바닥이 투명한 캐빈 크리스탈 크루즈는 왕복 대인 20,000원,  소인 15,000원입니다.

원하는 캐빈을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은 대인은 27,000원 소인은 22,000원입니다.

 

그 외 요금은 다음 요금표를 확인하세요.

구분		대인	소인
에어크루즈 (바닥이 막혀있는 캐빈)	왕복	15,000원	11,000원
	편도	12,000원	9,000원
크리스탈크루즈 (바닥이 투명한 캐빈)	왕복	20,000원	15,000원
	편도	16,000원	12,000원
케이블카 자유이용권 (원하는 캐빈을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탑승)		27,000원	22,000원
스피디크루즈 (누구나 대기없이 탑승)		에어크루즈 30,000원 / 크리스탈크루즈 40,000원 ※대/소인 구분없는 1인당 요금이며 일반 고객과 동승 가능합니다.
프리미엄크루즈 (캐빈1대를 대기없이 탑승)		에어크루즈 200,000원 / 크리스탈크루즈 240,000원 ※캐빈1대당 요금이며 최대8명까지 탑승 가능합니다.

 

송도 케이블카 할인 정보

다자녀라서 케이블카 요금 할인받았어요.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 왕복표를 샀는데 대인 18,000원 소인은 13,000원으로 한 사람당 2,000원 할인 받았어요.

다자녀 혜택 별로 못받았는데 여기서 할인을 받네용^^

 

※ 다자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이나 다자녀카드 또는 의료보험증 등) 필요해요.

다자녀카드가 마침 있어서 그거 보여주고 할인받았어요.

주차장 요금은 10분당 300원입니다.

다자녀할인	막내가 만18세 이하인 자녀3명이상의 부부와 직계자녀 할인	2,000원
문화누리카드	문화누리카드 1개당 소지 본인 할인	2,000원 할인
초록우산 나눔카드	초록우산 나눔카드 소지 본인 할인	2,000원 할인
국가유공자 & 장애인	4~6급 본인, 1~3등급 본인 및 동반1인 할인	2,000원 할인
경로우대	만65세~만75세 본인, 만76세~ 본인 및 동반1인 할인	2,000원 할인
부산은행 카드	개인신용/체크카드 결제 시 본인 및 동반 1인 할인	1,000원 할인
단체	20명 이상 시 할인	1,000원 할인
영유아	36개월 미만 무료	무료
부산시민	부산시 지역민 할인 (주중만 할인가능, 주말/공휴일 할인불가)	대인 : 4,000원 할인 소인 : 3,000원 할인
부산시 서구구민	부산 서구 지역민 할인	대인 : 4,000원 할인 소인 : 3,000원 할인
	조조 : 09:00 ~ 10:30	대인 : 6,000원 할인 소인 : 5,000원 할인
	야간 : 19:00 ~ 마감

 

 

송도케이블카 왕복 20분!

정말 짧아요. 송도에서 타고 맞은 편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송도해변에서 잠시 놀고 다시 돌아왔어요. 가는 편에서는 사람이 없어서 현장발급받고 바로 탑승했는데, 되돌아 갈때는 갑자기 관광객이 많아져서 30분 동안 기다려야 했어요.

 

그리고 5인이상 가족일 경우 동거가족 4명 + 백신접종 완료 2명 (최대6명)까지 탑승이 가능해요.

※ 다자녀라면 코로나백신 접종완료 서류 사진 찍어가세요.

※ 제가 코로나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는데 마침 휴대폰에 접종완료서류를 사진으로 남긴 것이 증빙이 되었어요.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를 처음 타봤는데 무서울 것 같았는데 막상 타보니 별거 아니에요.

바닥은 잘 보지 않고 케이블카 창너머로 보이는 바다만 감상했죠.

다음엔 바닥 투명한 케이블카는 타지 않기로 했어요^^

 

투명케이블카 바닥 사진

 

 

송도 케이블카 다 타고 난 후 용궁구름다리를 갔어요.

입장권 1,000원

거기 가고 나서 후회했답니다. 이 정도면 입장료 안받아도 될 것 같아요.

1,100원 받았으면 정말 화났을 거예요.

 

 

그 외에 여기저기 사진찍을 곳이 많이 있어요.

매표소 입구쪽에 아이들이 놀만한 작은 놀이터가 있어요.

 

매표소 옥상공원

용궁구름다리에서

용궁구름다리에서

송도 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구름산책로에서 찍은 등대사진이에요.

모래사장만 있는게 아니라 산책로가 있어서 바다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네요.

 

 

 

송도 해수욕장 근처 식당

점심으로 낙지비빔밥.

설탕에 밥 비벼먹는 이 맛~아-

맵다고 씌여있는데 하나도 안맵네--

 

 

부산 태종대 유람선 및 요금

그 다음 코스는 태종대로 유람선타러 갔어요.

계획에 없었는데 태종대 주차장에서 나오는데 아저씨가 마지막 배라고 하면서 빨리 오라고 하시는거에요.봉고차로 유람선타는 곳까지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네요.홀리듯 곤포유람선을 타러갔어요.

 

유람선을 탈 계획이시라면 갈매기에 줄 새우깡 등 과자를 꼭 준비해가세요.

거기에서 사시면 2,000원에 구매해야해요.

유람선탈 때 신분증 필요해요.

 

태종대 곤포유람선 요금

대인	11,000원
소인	6,000원

 

 

태종대 전망대

유람선에서 내려서 태종대 전망대까지 다녀왔어요. 전망대까지는 내리막과 오르막이 같이 있어요. 도보로는 왕복 약 1시간 좀 넘을 것 같아요.

올라가실 때는 다누리열차를 이용하는게 좋아요.

그걸 몰라서 유람선에 내려서 도보로 바로 전망대까지 갔었네요. 저녁이 다 되어 가는데 힘들었어요--; 전망대까지 가면 바다를 좀 더 멀리서 볼 수 있어요. 여기 산인데도 길고양이가 많네요.

 

 

 

숙소가 송도시내라서 다시 숙소근처에서 저녁식사로 생우럭탕을 먹었는데 같이 간 이 사람 이걸 왜 주문했을까? ><

회를 먹자는 사람이.... 정말 맛없네--;

송도해변에서 야경보면서 생선회랑 조개구이 먹는거 추천할래요.

또는 돼지국밥이 유명하다니 돼지국밥 추천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오늘 날씨가 춥지 않아서 아이들은 바다에 발을 담구고 나머지는 파도멍~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

살아있는 조개가 백사장으로 올라와요. 사진에는 없지만 홍합도 있네요.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오른쪽에 웨스틴조선호텔이 있어요.

그 옆에 해변을 따라가는 산책로가 있어요.

시간이 없어서 조금 가다가 되돌아 왔지만 멋진 바다풍경을 볼 수 있어요.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해변열차

다음 날 해운대로 해변열차타러  GoGo~

미포정거장에서 타서 송정정거장까지 가기로 했어요.

미포정거장에 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기계식 주차장이라서 SUV 차량은 추차할 수 없어요.

바로 위로 가서 오른쪽으로 보면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공영 주차요금 10분에 300원

말이 300원이지 기본 주차료 4000원 이예요.

3시간 주차해서 8,000원 나왔어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해변열차) 예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부산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실 분은 꼭! 예약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오전 12시에 탈 거 예상하고 갔는데  오후 4시 분까지 예약마감되었어요. ><

그냥 갈까하다가 매표소 입구까지 줄이 줄길래  혹시나 해서 물어봤어요.다행히 1시에 취소한 표가 있어서 탔지요.ㅎㅎ

해변열차 시간은 정각과 30분에 있어요. 30분에 한 대씩 운행한다고 생각하면 되요.

 

 

부산 해변열차 요금

해변열차는 자유이용권 추천해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미포정거장에서 송정정거장까지 그냥 다녀왔지만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중간중간 정거장에서 내려서 구경하고 산책도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부산 해변열차는 시속 30km쯤 되보여요.

 

부산 해변열차 길 옆에 산책로가 있어서 바다를 천천히 보고 싶다면 산책로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부산 해변열차 윗편에는 부산 스카이캡슐이 있어요.

해변열차보다 스카이캡슐은 위쪽에 레일이 있고 최대 4인승까지 탑승할 수 있네요.

 

 

 

 

해변열차  블루라인파크

자유이용권 이용했으면 중간에 있는 커피숍도 들리고 등대도 보고 하는데 아쉽게 그냥 지나가네요.

내려서 한 정거장정도는 도보로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송정역과 송정 해수욕장

마치 70년대를 온 것처럼 보여요.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송정역

 

 

 

 

 

송정 해변에는 서핑보드 타는 사람들이 많네요.
송정 서핑메카.
송정과 해운대의 파도가 달라요.
해운대의 파도는 거품이 있는데 송정해변 파도는 거품이 없고 여러겹으로 밀려오네요.

 

 

송정에서 물총칼국수!

이번엔 실패아닌 식사를 하고 싶다!

네이버에서 맛집 찾아서 갔어요.

송정역에서 한참이나 걸어서 갔어요. 이 더위에... 어제까지는 추웠는데...

푸짐하다더니 딱 적당한 양이에요.

얼큰칼국수를 주문했는데 땡초가 들어갔다더니 하나도 안맵고 물에 고추장 풀어서 그냥 끓여낸 맛?
4인분 시켰는데 가리비가 딱 한 개!
4개 줘야 하는거 아닌가?

해물파전은 그런데로 맛있어요.

 

다시 송정정거장에서 미포정거장으로 출발

외국인도 많은 부산해변열차 안에 외국인들 심심찮게 보는데요, 정거장에 영어로 된 안내판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기차 안에서 관광지를 안내하는 영어안내방송이 있지만 이용할 수 있는 영어안내가 없어서 불편할 것 같네요.

또는 탑승권에 영어안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탑승권은  QR코드가 찍힌 영수증이예요.

미포행 해별열차 시간표

송정과 미포정거장은 정각과 30분에 출발해서 시간을 기억하기 쉽지만

중간 정거장에서 타거나 할때 알아두면 편할 것 같아요.

 

미포정거장에 내리니 저녁이 다 되어 가네요. 아쉽지만 부산 여행은 여기까지 즐기고 서둘러서 출발!
4시간 달려서 집에 도착! 부산에 가서 본건 바다밖에 없더라~

오랜 만에 콧바람 쐬러 멀리 잘 다녀왔네요.

유람선 타실 때 꼭 구명조끼 입으세요.

우리가 여행을 다녀온 뒤 5일 만에 유람선에서 떨어져서 사망과 실종이 있었네요.
바람불면 파도가 높아져서 유람선이 많이 흔들리니 난간 손잡이를 꼭 잡으세요.
바람, 파도 심하면 자리에 앉아있는게 더 안전해요.

 

부산 송도 케이블카 예약

송도해상케이블카 공식 온라인 예매처

 

 

1박 2일 여행으로 빠듯하지 않고 천천히 놀다갔어요.

중간에 식당가느라 시간 허비한 것도 있고 숙소랑 여행동선이랑 안 맞아서 도로에서 시간 보낸 것도 아쉬웠네요.

 

송도부터 들려 즐기실 분들은

송도 케이블카와 송도 해수욕장 그리고 조개구이나 회먹기, 핫하다는 감천문화마을에서 차마시고 사진찍는 거 추천해요.

해운대에서는 해변열차를 타고 중간중간 정거장에서 내려서 해변도 구경하고 식사도 하고 즐기는 거 추천해요.

여행경로 잘 잡으셔서 숙소 잡으세요~^^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하세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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