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일회용품 - 카페 식당 내 제한

4월 1일부터 카페와 식당 등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이 제한됩니다.  실행 유예기간으로 일회용품 제한에 준비에 3개월이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이 늘기도 했고 폐기하는 문제도 발생했기 때문이에요. 코로나 19 이후 전년대비 플라스틱류는 19%, 발포수지류 14%, 비닐류는 9% 늘어났다고 합니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걱정 때문에 식당에서 종이컵이 더 반가웠었어요. 일회용품이면 더 안심되기는 했었지만 환경문제를 생각한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4월 1일 일회용품 제한

 

 

4월 1일부터 카페과 식당, 베이커리, 페스트푸드 등 매장 안에서 먹을 때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플라스틱 접시, 호일컵과 호일접시, 일회용 숟가락, 일회용 포크, 일회용 나이프, 이쑤시개(전분으로 만들어진 것은 제외), 나무젖가락 , 식탁에 까는 비닐(생분해성 수지제품  제외)등 사용할 수 없어요.

• 플라스틱 컵과 플라스틱 그릇
• 금은박 그릇
• 일회용 숟가락
• 일회용 나이프
• 일회용 숟가락
• 이쑤시개(전문 이쑤시개 제외)
• 나무젖가락
• 비닐 식탁보(생분해성 수지 제외) 등

아직 과태료 부과보다는 안내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힘든데 과태료까지 부과한다면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카페 안에서 음료수를 마시려면 플라스틱 컵이 아닌 머그컵이나 유리컵이 사용되네요. 테이크아웃 제외.

 

 

 

6월 10일 일회용품 보증금제

6월 10일부터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실시된다고 합니다. 보증금은 300원입니다. (개당 300원으로 자원순환보증금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일회용 컵(플라스틱컵, 종이컵)을 가져오면 보증금을 반환받게 됩니다.  우리가 음료를 테이아웃할 때 보증금 300원이 더 붙는다고 해요.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아무매장이나 가져다 주면 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해요. 길에 떨어진 것도 갖다주면 300원을 돌려받습니다.

 

 

300원이면 불편함을 해결해줄 수 있는 금액이여서 보증금을 반환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환경을 생각해서 보증금 환급받으세요. 🚩 6월 10일부터는 길에 돈 떨어져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 길거리도 깨끗해지게요. 👍

 

서울에서는 이미 일부 보증금 1,000원을 계산하고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빠른 Seoul

 

 

11월 24일 일회용품 제한

11월 24일부터는 카페 등 매장 내에서 종이컵(크기와 상관없음)과 플라스틱 빨대, 플라스틱 스틱(젖는 막대)도 일회용품 규제 품목에 추가되네요. 그리고 현재는 대형점포나 대형슈퍼마켓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잇는 비닐봉투는 편의점과 동네마트 등 소매점 포함 매장크기와 관계없이 금지~
다만 종이재질의 봉투 및 쇼핑백, 다른 제품에 묻을 우려가 있거나 가루때문에 별도 보관이 필요한 제품을 담기 위한 비닐봉투는 제외라고합니다.

• 종이컵
• 플라스틱 빨대
• 플라스틱  스틱
• 비닐봉투

그리고 비올 때 건물 안에 들어갈 때 사용하는 우산에 씌우는 비닐커버도 사용제한되고, 체육시설 안에서 응원용품 사용도 금지된다고 하네요. 그럼 콘서트때 들고가는 응원도구도 제한되는 거겠죠.

 

 

 

 

내년 하반기에는 식당과 카페 등 매장 내에서 일회용 물티슈도 금지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40~50%나 들어있기 때문이죠.  재활용되 안되고 자연분해되는데 오랜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다시 삶아서 빨아쓰는 물수건이 등장하겠네요. 한때 락스로 세척한다고 해서 문제가 있었는데요. 그냥 개인 물티슈 가지고 다녀야 할까봐요. 아니면 매장 안에 손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편할텐데요.

환경부 보도·해명 - 카페·식당 내 1회용품 사용, 지도 및 안내 중심으로 계도

 

옛날처럼 카페에서 귀여운 머그컵이나 예쁜 유리컵에 나오는 음료를 마실 수 있을까요. 아직까지 사람많은 매장에 앉아서 커피마시는 분위기는 대형매장이 아니면 아닌것 같아요. 대부분 테이크아웃으로 받아가시더라구요. 그리고 다회용 식기에서 코로나 감염이 없다니 안심입니다. 걱정되는 것은 깨끗이 세척이 되는가입니다.

아주아주 예전에 어떤 식당에 갔었는데 아르바이트생이 물컵을 닦는 게 아니라 흐르는 물에 한번 돌려주고 씻는 게 다인 것을 봤었어요. 그건 닦는 게 아니라 그냥 물을 묻혀주는 수준이었어요. 오래전 일입니다.
지금은 식기세척기와 자외선 살균기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간혹가다가 숟가락이나 물컵에 고춧가루 있는 것을 보면 다른 숟가락도 모두 고춧가루가 묻어 있는 것처럼 보여요. 정말 밥맛이 뚝 떨어집니다. 위생에 철저히 해주세용~

 

일회용품 제한은 환경보호 차원에서는 반가운 일이에요. 카페에서 음료 테이크아웃할 때 텀블러 가지고 가도 될 것 같아요.
요즘 생수병에 무라벨 제품이 많이 나옵니다. 라벨없으니 라벨떼어내는 귀찮음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무라벨 생수만 구매합니다. 일회용품 사용제한도 좋지만 이렇게 재활용할 때 쉽게 분리될 수 있는 제품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직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제한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용객들도 있으시니 구체적인 홍보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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