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립도서관 음악회

세종 시립도서관에서 음악회가 있었어요. 세계 책의 날 기념으로 행사가 있었는데요,
'이젠 코로나가 물러갔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즐겁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세종 시립도서관 음악회

4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1층에서 음악회가 있었어요.
컴퓨터실에 있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박수소리와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나서
어디 강당에서 음악회가 있다보다 생각했었죠.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별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강당은 아닌 것 같고 가까이 들려서 내려가봤어요.

근데 1층에서 음익회가 열리네요.
3층에서 보다가 2층에 내려와서 잠깐 보러왔다가 끝까지 다 듣고 올라갔습니다.ㅎㅎ
호흡이 척척척! 꼭 DVD를 듣는 것 처럼 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요.

 

요즘 하우저의 첼로 소리에 빠져있는데,
플룻소리가 너무 아름답게 들리네요.

이거 아래에 있는 곡이 어떤 곡일까요?
사회자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제목을 못 들었어요.
찾아봐서 듣고 싶은데 뭔지 모르겠네요.

 

 

제 갤러리에서 보기에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인터넷에서 들으면 더 좋겠지만 전 이때 분위기와 느낌 때문에 자꾸 돌려보게 되네요.

 

 

 

 

주말에 특별하지 않으면 운동삼아 걸어서 도서관에 오는데요.
이 날 안와봤으면 음악회가 있는 줄도 몰랐을 거예요.

 

 

다음 달에도 또 음악회가 열린다고 해요.
5월 25일에 음악회가 있다고 하는데, 세종 시립도서관 문화행사 캘린더에는 아직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어요.
몇 시에 열리는지 보려고 했는데 아직 기다려야 하나봐요.
낮에는 출근때문에 안되고 저녁에는 저녁식사해야되고,
늦은 저녁에 하면 좋겠네요.
아님 이 날 처럼 주말도 좋은데요.

다음 날은 어떤 곳을 들을지도 기대되네요.
음악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연주자님들께 감사드려요.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데 땀으로 가득찬 마스크 도 벗을 날 얼마남지 않았네요.
오픈했었지만, 망설여지던 1층에 있는 카페도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어요.
세종 시립도서관에서 와이파이도 빵빵해서 좋고, 컴퓨터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도서관이 집근처에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